최근 연구에 따르면 모돈의 파행(절름발이)은 농장의 생산성 손실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모돈의 조기도태와 생산성저하의 주요 요인이지만 증상이 심화되기 전 조기인지와 실효성이 검증된 예방대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주)신한바이오켐(회장 구본현)은 오는 16일 대전시 소재 유성 리베라 호텔 1층 토치홀에서‘파행인지와 족부생체역학’이란 주제로 제12회 ‘신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신한강좌는 모돈 파행에 관심이 많은 미국과 EU의 수의사 및 전문가들의 모임인‘FeetFirst’가 그동안 연구한 기술과 정보를 국내 양돈업계에 소개한다. 강의 내용으로는‘파행인지와 족부생체역학’과 ‘모돈 파행의 경영과 손익에 미치는 충격’및 ‘모돈 파행 감소대책’등 테리워즈 박사와 맥스 윈드 박사가 영양과 진료, 관리에 따른 예방방법 등을 소개한다.

신한바이오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돈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